고양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김기봉)는 지난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천안상록리조트에서 “2013 해바라기 여름캠프”를 실시하였다.

 

▲ 아쿠아피아에서 물놀이 하는 모습 / 사진제공 : 고양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
 

해바라기 여름캠프는 매년 여름마다 지적·자폐성, 뇌성마비 장애인과 대학생 및 지역 내 봉사자 분들이 참여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2013 해바라기 캠프에는 장애․비장애인 16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제한된 생활환경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사회성 향상 기회와 봉사자와 함께 느끼고 활동할 수 있도록 하여 사회통합과 재활의 계기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번 캠프의 프로그램은 협동심을 발휘 할 수 있는 공동체 활동,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열심히 참여한 Together We Can! 미니 올림픽, 모두가 즐거워한 아쿠아피아, 끼를 맘껏 발산한 장기자랑, 레크레이션 등으로 진행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유원경 봉사자(여,19)는 “캠프에 함께 참여한 장애인분들의 순수하고 행복한 웃음을 많이 볼 수 있어 나도 행복해짐을 느꼈다. 봉사를 할수록 봉사를 좋아하는 마음과 열정이 강해지는 나의 변화된 모습을 보게 된다. 봉사경험을 많이 쌓고 이용자들과 가까워지면서 졸업 후에는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다는 꿈도 가지게 되었다. ”며 장애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 참여를 약속하였다.

 

고양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 관계자는 "장애인이 행복한 세상,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출처 : 복지e데일리(->원문보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