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e데일리] 장애인이 만들어 가는 '둥근세상'

by 고양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 posted Nov 2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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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사진.JPG
 ▲ 장애인이 거리캠페인과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주민에게 다가가고 있다.
 
주민들의 네모난 마음을 어루만지기 위해 거리로 나섭니다!
 
고양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김기봉, 이하 센터)에서는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하여 센터 이용자들이 직접 지역 주변 거리로 나가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통합을 위한  ‘둥근 세상 만들기 거리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둥근 세상 만들기 거리캠페인’은 센터를 이용하는 성인 지적발달 장애인 18명이 매주 1회씩 지역사회로 나가 일산역 산책로 및 일산시장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및 지역주민과 인사나누기를 실천하는 인식개선 캠페인이다.
 
일산역 주변에서 상가를 운영하는 시민은 “장애인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이러한 활동을 할 수 있는지 몰랐다. 앞으로 더 많은 활동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울려 지낼 수 있으면 좋겠다” 라고 전했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김주하 이용자(가명,34)는 “힘들어요. 근데 우리 때문에 거리가 깨끗해지고 있어서 기분이 좋아요.”, 윤용철 이용자(가명,32)는 “당연히 우리가 해야 할 일이지~할 수 있어요.”라며 활동소감을 표현하였다.
 
캠페인 담당 지윤정(여,28) 사회복지사는 “비장애인들은 장애인은 우리가 도와주고 보살펴 줘야하는 존재로 치부해 버리는 것은 편견이며, 그들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무궁무진 하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서 거리로 나서게 되었다. 밝고 멋지게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거리 캠페인을 통하여 우리 장애인들이 지역주민들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만들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출처: 복지e데일리 (->원문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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