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회복지계에서 도가니 사건을 계기로 장애인 인권이 강화되고 인권교육을 의무화하는 등 인권에 대한 관심이 늘어가고 있는 즈음, 지난 6월 25일 고양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는 “장애인 인권”을 주제로 고양시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63명(*총13단체)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이 진행되었다.

진행은 장애인 및 시설거주인 인권확보 및 탈시설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스 박숙경 교수가 하였으며, 강의내용은 인권에 대한 이해·권리적관점·대상자와의 관계·윤리적 의사결정의 우선순위 등의 다채로운 내용과 토론으로 약 4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석한 최진형(남,31) 사회복지사는 “교육을 받기전까지 장애인인권, 사회통합, 사회참여, 사회복지사의 인권 등에 대해 고민이 많았으나, 강사님의 설명과 실무자들과의 나눔의 시간을 통하여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준비해야 하는 것 등을 알게되어서 참 의미있는 교육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 고양시장애인단기보호센터, 고양시장애인부모회 주간보호시설, 고양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 공동생활가정 채움늘, 기쁨터발달장애인주간보호센터, 덕양장애인단기보호시설, 무지개장애인주간보호센터,원당주간보호센터,한울그룹홈, 한마음의집, 한사랑의집,한소망의집, 홀트장애인주간보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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